직접 해외 각국에 출원하는 방법과
PCT 국제출원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음  

PCT국제출원을 이용하면 국제출원한 날을 각 지정국에 출원한 날로 인정받을 수 있음.

PCT국제출원이란 발명의 보호를 위하여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 제출되는 출원을 말함. 외국에서 발명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각국의 법규, 절차 및 언어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의 제도와 절차에 따라 특허출원절차를 밟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제적인 발명 보호의 간이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원 국제조약에 의거한 국제특허출원을 말함.

① 하나의 PCT 국제출원으로 다수의 가입국에 직접 출원한 효과를 가지며,
② 국제조사ㆍ국제예비심사보고서의 활용으로 발명의 평가ㆍ보완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특허획득에 유리하며,
③ 국제조사 또는 국제예비심사의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더 이상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의 지출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④ 각국에 진입하고자 하는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이 있으므로, 보다 신중을 기하기에 적합함.

국제조사란 출원된 발명에 관련된 선행기술을 조사하는 것으로 그 결과는 국제조사보고서로 작성되어 출원인 및 국제사무국에 송부됨. 2004년부터는 국제조사기관에서도 선행기술의 존재여부 뿐만이 아니라 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가능성 여부까지 판단하게 되어 국제조사가 한층 강화됨.

PCT국제출원은 우선일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한 후에 국제사무국에 의해 국제공개됨. 국제공개는 팜플렛형식으로 공개되며, 서지적 사항, 표지, 명세서, 청구범위 도면 및 국제조사보고서 등이 공개됨.

국제예비심사는 모든 국제출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조사와는 달리 출원인의 선택적 절차로서, 발명의 특허성에 대하여 심사한 후, 그에 대한 예비적이고 비구속적인 판단을 하여 국제예비심사보고서를 작성하여 출원인 및 국제사무국에 송부하는 절차를 말함.

각 지정국에 대한 번역문제출 시점을 전후로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국제단계와 각 지정국에서 별도의 절차로 각국의 국내법에 따라 진행되는 국내단계(지정국 각각의 국내법에 의해 진행)로 구분됨. 따라서 PCT국제출원을 하였더라도 각 국내단계를 거쳐 각 국에서 특허를 획득하여야 하며, PCT국제출원만으로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받을 수는 없음. 출원인은 국제조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각 지정국에서 국내단계절차를 밟을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한 다음, 각 지정국에 별도로 번역문을 제출하여야 하고, 이 번역문의 제출로써 국내단계가 시작됨.

국제상표등록

상표권의 효력은 속지주의 원칙이 적용되어 등록한 국가에서만 상표권이 생김.
외국에서 상표를 독점사용하고 모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해당국가에 반드시 상표등록을 해야 함.

- 본국관청(대한민국)에 동일 상표가 출원 또는 등록(기초출원)되어 있어야 함.

- 마드리드 의정서를 통한 국제출원을 하기 위해서는 상표가 기초출원과 동일해야 하며, 지정상품 또는 지정서비스업이
   동일해야 함.

- 표장의 동일성은 매우 엄격하게 지켜져야 함

- 지정상품 또는 지정서비스의 동일성의 경우에는 국제출원에 지정된 상품 또는 서비스는 기초출원 또는 기초 등록의 상품
  또는 서비스와 동일할 필요는 없으나, 기초출원 또는 기초 등록의 상품 또는 서비스에 국제출원의 상품 또는 서비스가
  포함되어야 함.